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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이야기/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여행가면 꼭 가봐야 할 곳(레스토랑)!! 어드레스 호텔, Thiptara팁타라.

by Rashed82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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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하기가 쉽지 않은 두바이에서의 무제한 주류제공 코스요리!!! 분수쇼 명당은 덤!!!

아랍에미레이트는 이슬람 국가이다. 이슬람의 율법에 따라 무슬림들은 돼지고기와 술을 마시지 않는다. 그리고 술도 슈퍼나 마트에서 판매하지 않으며 일반 식당에서 맥주나 위스키 등의 음료를 마시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아랍에미레이트는 관광산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관광객 유치와 비무슬림 이민자들을 위해 호텔 및 관광지구 또는 주류판매 라이선스가 있는 곳에서는 주류제공을 또는 구매를 할 수 있다. 추천할 식당이 몇 군데 있고 일단 제일 먼저 아시안 푸드를 제공하는 '팁타라'를 소개해 보겠다. 팁타라는 두바이 어드레스 호텔로 가면 된다. 신혼부부가 어드레스 호텔에서 숙박을 한다면 최고이고 만약 그게 아니더라도 택시를 이용해 어드레스 호텔로 가면 된다. 어드레스 호텔은 전통시장인 쑥과 부르즈 칼리파를 모두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인생이 윤택하다면 어드레스 호텔 숙박을 추천해 본다. 어드레스 호텔에서 걸어 수영장을 지나 브루즈 칼리파 분수쇼를 볼 수 있는 광장으로 향하면 분수쇼 바로 앞 식당이 위치하고 있다. 11-2월까지는 두바이도 매우 선선한 날씨이기 때문에 야외 테라스에 식사를 한다면 분수쇼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분수쇼 명당이다!!!

브루즈 칼리파를 등지고 있는 어드레스 호텔의 팁타라 입구의 모습.

주류가 무제한 제공되는 점심 코스!! 강추

이제 중요한 이야기를 하겠다. 팁타라를 추천하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오래된 사진기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레스토랑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많이 보고 즐기는 것도 좋지만 하루쯤은 완전한 휴양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세부, 나트랑 모두 비슷하다. 하루의 한 가지의 관광을 즐겼다면 정말 하루는 평안하게 아침부터 맥주와 와인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수영도 했다가 잠도 잤다가 게임도 했다가 사진도 찍다가 하는 그런 여행을 좋아한다. 팁타라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점심부터 무제한 주류를 제공하는 코스 요리가 있다는 것이다. 외국 사람들이 제한된 점심시간에 얼마나 많은 술을 마실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겠지만 두바이에서는 술 취한 모습을 보이거나 주사를 부리면 경찰서에 갈 수 도 있기 때문에 술을 적당히 조절해서 마신다. 취했더라도 그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이다. 나는 팁타라에 가면 와인과 맥주를 음식이 나오는 코스에 따라 바꾸어 가며 마셨다. 해산물엔 화이트 와인을 고기엔 레드와인을 마셨다. 무제한으로 잔이 비어있을때마다 식당 종업원이 오토매틱으로 잔을 채워주니 아주 기분이 좋다. 거의 한번 갈 때 마다 와인을 4병 이상은 마신 것 같다. 물론 혼자 마신 게 아니다.  팁이 있다면 4-6명 정도가 적당하다. 음식 양이 달라지고 회전이 빠른 인원수이다. 음식은 계속해서 가져다 주며 더 먹고 싶은 음식은 더 달라고 하면 더 가져다준다. 술도 마찬가지이다. 시간이 명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11-4시 정도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두바이 관광을 위한 할인 바우처 '엔터테이너'가 있다면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아시안 푸드를 한자리에!!

팁타라의 음식은 중국음식, 태국음식, 말레이시아음식, 인도음식, 베트남 음식 등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나온다. 두바이에서 반드시 먹어 봐야 하는 양고기 구이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아시아의 열대과일 도 후식으로 나온다. 호캉스를 즐긴다면 팁타라는 정말 최고의 레스토랑이다!!!!  음식 설명은 하지 않겠다. 술을 좋아하고 아시안푸드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가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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