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물 사진이야기11 어두운 실내 스피드 라이트(조명) 사진. 주최 측은 사진사의 편의를 봐주지 않는다!! 가끔 행사사진을 찍으러 가면 행사의 취지에 맞게 따듯한 분위기로 또는 색이 여러 개 섞여서 사진 찍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주변 조명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기는 그 편차가 너무 심하고 또 현장 조명에 맞추기도 어려울 때가 있다. 특히나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행사에서 어두운 조명은 손 많이 떠는 사람에게 셔속을 길게 주기도 삼각대가 없는 사람에게, 움직이며 강의하는 사람에게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주최 측은 사진사의 여건은 생각해 주지 않는다. 당연하다. 일단 주최측과 이야기해보기. 평상시 사진 찍으러 가면 약속시간 보다 최소 30분은 먼저 간다. 이유는 일단 현장에서 세팅을 해야 하고 촬영지의 분위기를 보고 테스트 사진을 찍어보고 한다. 그리고 테스.. 2023. 3. 9. 이집트 친구의 사진. 이집트와 이스라엘을 혼동하지 말라고!!! 이집트와 이스라엘이 엄연히 다른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나는 자주 이집트와 이스라엘을 혼동하고는 했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이스라엘 통곡의 벽 등등 여러 가지가 머리에서 뒤죽박죽이 되어 혼동을 하고 있었다. 중동 하면 모든 여자가 검은색 의상인 아바야를 입고 히잡을 쓰고 있는 줄 알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가본 중동에는 특히 아랍에미레이트에는 전 세계 수많은 국가의 사람들이 생활하며 그들은 또 그들만에 문화 속에서 살아가며 아랍에미레이트의 문화를 존중하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무슬림이라면 당연히 히잡을 착용하지만 국가에 따라서 일상복에 히잡만을 두른 사람들도 아니면 정말 니캅이라던가 아바야를 착장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 2023. 2. 23. 두바이를 움직이는 숨은 힘, 외국인 노동자. 아랍에미레이트는 외국인 노동자의 힘으로 움직인다? 아랍에미레이트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하늘 끝까지 닿을 것 같은 브루즈 칼리파? 아부다비에 있는 그랜드 모스크? 럭셔리 끝판왕 버즈 알아랍 호텔? 우리가 생각하는 그 모든것이 만약 아랍에미레이트 사람들 보다 더 많은 외국인의 힘으로 건설되고 완성 되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앞에서 말한 모든 것들은 실제로 외국인이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만들어 진 것이다. 어쩌면 아랍에미레이트의 모든 어렵고, 힘들고, 더러운 일들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주 조개잡이와 무역 해적질로 살아가던 그들이 19세기 초 석유가 발견 되면서 그야말로 꽃길을 걷기 시작했다. 석유가 발견되고 도시가 급격히 발전되면서 가까운 인도, 네.. 2023. 2. 13. 인도여행. 남인도 사람들의 표정 인도의 다양한 색만큼 다양한 표정의 인도 사람들. Colorful India, 풍부한 색으로 온통 꽉 채운 인도의 거리 그리고 그 색들만큼이다 다양한 인도 사람들의 표정. 2023. 2. 10. 두바이 여자 모델. 캐논6D. EF50mm F1.2 사진 찍기 어려운 아랍국가. 아랍권 국가에서는 사진 찍기가 매우 어렵다. 사진 촬영에 각종 규제가 많다. 관광 중에도 행정부의 주요 건물이나 대형 인프라 시설, 그리고 여성들의 사진을 찍는 것에 제한이 있다. 완전히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허용을 하지만 가이드라인이 있다. 특히 여성들 같은 경우에는 흔희 이야기 하는 비동의 스트릿 사진이라던가, 동의 없는 사진촬영이 금지된다. 그리고 아바야(샤일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머리카락을 보이는 것이 금지인 곳이다. 그리고 동의 없는 사진 촬영을 하다가 상대측에서 경찰에 신고하면 큰 봉변을 당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아랍에도, 두바이에도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여성 모델은 존재한다. 대부분 중동 사람이지만 무슬림이 아닌 나라의 사람들이나.. 2023. 2. 9. 파주 벽초지에서 인물사진. 서울근교 수목원 파주 벽초지. 동서양의 정원을 바탕으로 조성된 벽초지 수목원. 지금은 얼마나 많이 바뀌었을지 잘 모르겠지만, 당시 파주에서 가볼만 한 곳이었다. 임직각 평화누리공원이 있지만 넘처나는 사람으로 사진찍기가 매우 어려운 장소 였다. 벽초지는 구역이 여러 곳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 구역마다 테마가 다르니 한번 촬영으로 여러컨셉의 사진을 촬영하기 좋을 것 같다.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고 있으니 언젠가 다시 한번 가볼 것이라고 다짐한다. 모델촬영부터 커플촬영까지. 처음 벽초지 수목원을 함께 했던 모델은 뮤지컬 배우 박연아 친구이다. 당시 귀여운 외모와 사진찍는데 거부감이 없는 최애 모델 중 한명이었다. 지금은 아이둘 엄마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귀여운 외모와 꾸준한 활동으로 동안을 유지하고 있다... 2023. 2. 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