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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여행3

네팔,카투만두 여행 길거리 사진. 한국과 반대인 운전석과 통행방법 한국은 운전석이 좌측 우측통행이다. 그러다 몇몇 국가들은 운전석이 우측 좌측통행이다. 내가 다녀본 곳 중에는 말레이시아, 일본, 인도, 네팔 등이다. 처음 20대에 말레이시아에서 운전을 할 때에는 우핸들도 우핸들이지만 일명 로타리라고 불리우는 그곳을 빠져 나가는 것이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다. 나가는 순서대로 바깥쪽 차선을 이용 하는데 신호등에 적응되어 있는 나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네팔도 우측에 운전석이 있으며 통행방향도 좌측이다. 운전을 내가 직접 할 일이 없지만 오랜만에 우측핸들, 좌측통행이 추억이 새록색록했다. 자동차 우측 핸들이 있는 이유가 예전 차가 발명되기 전에 마차의 운전사가 채찍을 오른손으로 사용 했는데 차가 개발 되면서 그것이 그대로 적용 됐다는 이.. 2023. 2. 23.
네팔 히말라야, 마르디히말 트레킹. 레스트 캠프-하이캠프 일출에 얼굴 드러낸 마차푸차레. 비로 인해 하이캠프를 가지 못하고 레스트 캠프에 멈추었다. 오랜만에 신라면을 먹고 기운을 차리고 푹 쉬었다. 히말라야는 걷는 것과 먹는 것 그리고 쉬는 것이 전부이다. 잘 쉬고 잘 자고 새로운 히말라야의 아침을 맞이한다. 4월의 히말라야 날씨는 아침이나 늦은 저녁이 가장 맑고 깨끗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있는데 가이드가 마당으로 나와 보라고 했다. 이제 일출이 시작된다고 했고 저 멀리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구름 낀 하늘이지만 일출과 함께 점점 명확해지는 모습이 보였다. 마차푸차레였다. 그동안 숲길을 지나며 멀리 보이는 풍경보다는 숲 속을 계속 걸어 나무만 보이는 길을 걸었는데 오늘 아침 마차푸차레를 직접 보게 된 것이다. 처음이었다. 뭔가 지쳐서 의.. 2023. 2. 12.
네팔 히말라야, 마르디히말 트레킹. 피탐데우랄리-레스트 캠프. 안나푸르나 사우가 바라다 보이는 피탐데울랄리에서. 뉴 랄리구라스 게스트 하우스 롯지에 아침이 밝았다. 어제 내가 저녁을 먹을 때 인도 커플 한 팀이 옆방에 묶게 되었고 방음이 거의 되지 않는 롯지에서 인도 형님의 코 고는 소리는 관현악단 시험을 봐도 될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시차 적응도 안 되었고 밤을 뜬 눈으로 지새우다 아침 닭소리에 잠이 또 깨버렸다. 다 포기하고 커피나 한잔 하러 나오자 멀리서 태양이 뜨고 있었고 그 뒤로는 히운출리가 살짝 얼굴을 내밀었다. 히말라야에 들어오고 처음으로 설산을 보고는 가슴이 두근거렸다. 룽다: 긴 장대에 진언, 불교 경문을 적어 꼽아 둔 깃발. / 타르초: 정사각형 오색 깃발에 경문을 가득 적어 양쪽으로 긴 만국기 형태의 줄. 아침은 구릉스타일 브렉퍼스트. ..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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