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의 관문! 수완나폼 공항.
태국어로 '황금들판'이라는 뜻의 태국 여행의 관문 수완나폼 신국제 공항이다. 돈무앙 공항의 대체로서 2006년에 개장 했다고 한다. 이때 당시 나는 아부다비에서 에티하드 공항을 타고 방콕을 방문 했다. 의외로 중동 사람들이 태국을 매우 좋아 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한다. 나의 아랍에미레이트 친구도 푸켓에서 몇년동안 살면서 사업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태국이 왜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바다와 가깝고 음식이 맛있고 자유롭고 많은 여행객과 만날 수 있어서가.. 아닌가.. 추측을 해본다.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하니 삼성이 보인다. 한국에 들어간지 2년이 넘었던 때라 나름 국뽕이 차 올랐다. 가끔 외국에서 아리랑 TV보면서 눈물 흘리는 때가 있었다. 필리핀에 살 때 였던것 같다. 그때는 한국과 관련된 것이 한식당 밖에 없었던 때라 많이 그리웠을 때다. 여하간 삼성 보고 국뽕 차오름.





출출한 저녁! 쌈센로드로!!
방콕에 도착을 하고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출출함을 느꼈다. 가까운 거리에 쌈센로드에 가서 무엇인가를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태국 여행 첫날인데 맥주도 한잔 해야 겠다. 얼마를 걸어 도착한 쌈센로드에는 사람이 가득했다. 여기저기서 몰려온 관광객과 과일쥬스를 만들어 판매하는 노점상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 사진촬영을 하는 태국 젊은이들 마사지를 받는 외국인 여자들, 그작은 거리에 사람들과 음악이 넘처난다. 우리는 태국 여행 기념으로 창 맥주와 모닝글로리 게살볶음, 쏨땀, 푸팟퐁 커리 등을 맥주와 함께 즐겼다.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 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즐거운 밤이었고 친절한 직원들도 고마웠다. 여기서도 인터폴 적색 수배범의 얼굴은 도움이 되는건지...
한국 사람들도 매우 많았는데 여행을 온 젊은? 어린 여자가 걷고 있는데 태국 자동차가 그 한국 사람을 사이드 미러가 접힐 정도로 치고는 그냥 가버렸다. 여성분은 팔이 아픈지 팔을 만지며 울먹이고 있었는데.. 그냥 그러고 말았다. 신기했다. 한국 여성만큼 당찬 여성이 없는데.. 그아픔을 참으며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냥 울먹이고 참는것이... 뭐 혼자 아니면 일행이 많이 않아 지혜롭게 행동 했다고 생각해 본다.













태국의 주류 판매 시간.
쌈센로드에서 술을 마시고 숙소인 호텔로 돌아가서 한잔 더 하려고 했는데.. 편의점에 술은 있는 술을 판매하지 않은다. 몰랐다.
태국은 주류 판매 시간이 있었다. 주류 판매시간은 11:00~14:00 낮 3시간 / 17:00~24:00 밤 7시간 이 시간 이외에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술을 판매 하지 않는다. 다만 노점상에서는 음식을 주문 했을 때 함께 마시는 용도로 판매 하기는 한다. 하지만 시간 외 에는 주류 구입이 불가능 하므로 미리 사두어야 한다. 태국은 놀라운 나라다. 그리고 술 판매를 하지 않는 날도 있다고 한다. 놀라운 나라다.
오래된 사진기는 술과 담배를 매우 사랑하는데....
여하간 태국 여행 시 호텔룸에서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미리 사두는게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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